검수자
턱관절은 “과민성 턱관절 증후군” 혹은 “구강내 염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턱이 아플 때는 보통 턱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가 다쳐서 아픈 것일 수 있으니, 자세나 스트레스, 치아 갈기, 과도한 치아 운동 혹은 부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턱 관절 통증은 따가운 감각과 근육 경직, 이상한 소리가 나기도 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다면 치과 즉, 구강 보건의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턱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일컫는 말입니다. 턱을 움직일 때 딱딱 하는 잡음이 생기거나 통증이 생기고 입을 열고 닫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1
그렇다면 왜 턱관절 장애가 생기는 걸까요? 보통 원인은 단단한 음식을 오래 씹거나, 잘 못 씹은 버릇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만약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상과 스트레스도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턱관절의 정확한 증상은 뭐가 있을까요? 턱관절 장애의 증상은 입을 벌릴 때 귀 밑에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또한 ‘딱딱’같은 이상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정말 심각한 경우에는 입을 벌리지 못하거나 닫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 가야 합니다.2
턱관절 장애의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이갈이 입니다. 이갈이는 수면 장애의 일부분으로 잘 때 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갈면서 소리를 냅니다. 이갈이가 수면 중에 조절되지 못하면 턱관절 장애가 심하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이갈이를 한다고 느끼신다면, 이갈이의 원인인 스트레스와 낮은 수면의 질을 고쳐야 합니다.3
턱관절 장애 자체는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크게 약물 치료, 물리 치료, 교합 장치, 행동 요법이 있고 그 중에 가장 흔하게 물리 치료와 교합 장치를 사용합니다. 따뜻한 찜질을 하거나 초음파, 레이저를 쐬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턱관절 장애가 의심될만큼 턱이 아프다면 입을 크게 벌리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긴장 상태로 몸을 굳히기 보단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치아를 꽉 깨물지 않고 치아 사이를 벌려야 합니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턱관절이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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