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자
신생아가 갑자기 큰소리를 듣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팔과 다리, 그리고 손가락 까지 펼치고 몸쪽으로 움츠리죠. 이런 놀라는 행동을 신생아 모로 반사라고 하는데요. 오늘 미라클나잇과 함께 신생아 모로반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까지 진행되는 지 등 필수 육아 정보를 알아봅시다.
신생아 모로 반사는 2개월 쯤 심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짧으면 4개월, 길면 6개월 까지 이어집니다. 모로 반사는 신생아가 하는 반사 반응 중의 하나입니다. 반사 반응이란 신생아가 의도를 가지고 피하는 것이 아닌, 몸이 외부 자극에 맞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반응을 말합니다. 많이 알려져있는 반사 반응으로는 호흡 반사, 혹은 빨기 반사, 삼키기 반사가 있죠. 이런 반사 반응은 아이가 자라면서 대뇌피질도 발달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의식 중에 움츠려 들거나, 빨기, 삼키기 등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의식적 행동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 입니다.1
모로 반사는 놀라기 반사라고도 부릅니다. 갑자기 외부에서 큰 소리가 나거나 몸이 건들여지면 팔과 다리는 벌어지고, 손가락도 쫙 폅니다. 또한 몸 쪽으로 팔과 다리를 움츠리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은 모로 반사의 전형적인 반응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아이가 모로 반사를 하지 않는다면, 신경계 장애를 의심해볼만 합니다.2
반사 반응에는 엄마 젖이나 주위에 있는 것들을 빨려는 시도인 빨기 반사가 있습니다. 또한 손바닥을 누르면 손가락을 오므리는 파악 반사가 있고, 뺨에 닿는 것이 있다면 고개를 돌려 입으로 빨려고 합니다. 이것은 포유 반사 반응입니다. 이 반사 반응들을 유념해 좀 더 편안한 육아에 도전해보세요.
모로 반사는 잠을 많이 자는 신생아들이 겪기 때문에 자는 도중에 겪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신생아가 자고 있을 때 주변에 큰 소음을 듣거나 자극을 받으면 모로 반사를 일으켜 깜짝 놀라며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모로 반사 때문에 잠을 설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만약 모로 반사로 인해 깨어났다면, 안심하고 다시 잠들 수 있도록 진정시켜야 합니다.3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인은 인식하지 못하는 큰소리가 신생아에게는 큰 자극으로 가다올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만약 신생아의 모로 반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주변에 모로 반사를 일으킬만한 요소가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모로 반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은 속싸개로 신생아의 몸을 싸는 것입니다. 속싸개는 신생아의 몸을 그대로 고정해주어 모로 반사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신생아가 속싸개를 불편해 한다면, 두 가지를 신경 써야 합니다. 하나는 신생아가 감촉을 좋아하지 않는지, 그리고 다른 하나는 쏙사개를 너무 꽉 조인 것은 아닌지 입니다.4
속싸개 싸는 방법은 한쪽 겨르달이 밑으로 옷을 싸고, 등과 엉덩이 쪽으로 펴서 감싸주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영상을 첨부합니다.
마사지를 하거나 놀이를 하기 전 후로는 아기가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5~10분 정도 속싸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미라클나잇과 함께 모로 반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로 반사 때문에 수면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육아인에게 미라클나잇을 소개합니다. 미라클나잇은 수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깊은 잠은 더욱 깊게 잘 수 있도록 유도해 평소보다 적게 자도 더 높은 피로 회복도를 보여줍니다. 육아에 지친 여러분께 미라클나잇을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