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자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생체 리듬이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보통 노년층에 접어들수록 이른 시간대로 변화하곤 합니다. 즉, 생체리듬이 점점 빨라짐을 듯합니다. 노년층은 깊은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짧아져 성인보다 수면 장애와 졸음이 많아지곤 합니다.
왜 우리는 나이들수록 생체리듬이 빨라질까요?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선 먼저 생체리듬이 무엇이고 어떤 것들에 의해 바뀌는지 알아야합니다.
활동일 주기(Sleep-wake circadian cycle)이라고도 불리는 생체리듬은 생물이 24시간을 주기로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사이클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는 낮에 깨어있고 밤에 자고, 식사시간엔 배가 고프도록 몸이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생체시계라고도 합니다.
생체리듬은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라 2~3주의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장거리 여행을 해 긴 시차가 생긴다면 “시차 적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생체리듬과 주변환경의 부조화를 이루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해가 뜨는 방향으로 이동할때 우리는 시차를 더욱 잘 느끼게 됩니다.
지구는 밤과 낮의 차이가 큽니다. 아침엔 따뜻하지만 저녁엔 춥죠. 이런 밤과 낮은 환경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온도와 습도도같이 여러 환경에 따라 크게 변화하면서 우리 몸은 밤과 낮의 생리적 그리고 행동적 적응 방법을 다르게 취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개체의 생존성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생물은 내제되어있는 생체리듬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1
생체리듬의 가장 큰 햇빛노출이나 신체활동같은 외부 요인들도 일주일 리듬에 영향을 주곤 합니다. 보통 사람의 수면과 각성 주기는 해를 따라 움직입니다. 낮이 길고 기온이 따뜻해지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곤 하죠. 이런 SCN이라는 시교차상핵이 생체리듬을 관리합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인간의 SCN이 약해져 생체리듬의 변동이 덜 뚜렸해졌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로 낮에 졸리고 밤에 자지 못하게 되는 것 입니다.2
보통 60~65세부터 생체리듬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오후 7시 또는 오후 8시경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3시 또는 4시에 일어나는 생체리듬으로 바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몸의 생체리듬을 따라가지만 원래 늦게 자는데 익숙해졌다면, 신체리듬은 3시에 기상해야하기에 각성 신호를 보내 잠에서 깨우게 됩니다.
노년층으로 올라갈수록 우리는 얕은 수면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얕은 수면은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중간에 깰 확률이 높아집니다. REM (렘) 수면 시간이 줄면서 평균적으로 노년층은 밤에 서너 번 깨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젋은 성인과 비교했을때 갑자기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어 밤새 깨어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3
미국의 수면 의학 아카데미가 권고하는 수면 시간은 7시간 이상 8시간 미만 입니다. 하지만 노년층은 하룻밤에 6시간 반에서 7시간만 잠을 자면서 충분한 시간을 채우지 못합니다. 이 문제는 우리가 나이가 들며 변화는 생체리듬에 적응하지 못해서 나타나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적게자도 괜찮은걸까요? 만성 수면 부족은 많은 병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혼란스러우며 가벼운 우울증 증상도 가져옵니다. 이는 치매나 다른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생체리듬의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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